CCCE
CCCE 전공은 교육문화·교육과정·비교교육의 세 학문이 모인 전공으로,
서로 공유하는 부분과 분기하는 지점을 종합하여 온전한 기능체를 구성한다.
서로 공유하는 부분과 분기하는 지점을 종합하여 온전한 기능체를 구성한다.
1.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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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육과정
교육학연구에서 교육과정 분야는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교수 방법분야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는 분야이다.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학교 교육을 포함한 모든 형식교육과정 현장에서의 교육과정개발을 위한 역사적, 철학적, 사회적, 심리적 기초를 세우고, 교육과정의 다양한 이론을 탐색한 다음, 교육과정개발의 구체적인 절차와 과업을 연구한다. 한편 교수 방법분야에서는 교수 방법의 효율성과 효능성을 최대한 고양하기 위한 최적의 교수학습조건과 방법을 이론적으로 모색한 다음, 그것을 교수학습 상황에 실제로 적용하여 최적의 교수 방법을 개발한다. |
3. 비교교육
비교교육학은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하여 독자적인 학문영역으로 인정받고 성장해 왔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로 국제교류가 활성화되고, World Bank, UN, OECD 등 교육개발에 참여하는 국제기관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국제교육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그리고 방대한 국제데이터의 축적으로 국제개발에서는 교육의 역할과 국제적인 교육 기준들을 고민하게 되었다. 세계화는 우리 사회와 학교에도 상당한 변화를 일으켰지만 관련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저개발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하여 원조를 제공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또한 해외로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을 보내는 유학생 공급국가이며, PISA 등 국제학업성취도에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성공적인 교육정책을 빈번히 차용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오늘날 우리 교육은 세계화의 맥락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교육에 대한 국제비교적인 안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비교교육학은 글로벌과 로컬의 상호관계를 잘 이해하고, 국제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비교교육학은 궁극적으로 세계화 시대에 교육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는 학문적 노력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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